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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LG는 1쿼터부터 득점이 활화산처럼 터졌다. 공격보다는 수비에 강점을 보였던 이전 경기와 달리 평균 득점 2위(89.8점)의 KCC를 상대로 초반부터 공격을 앞세웠다. 2-2로 맞선 1쿼터 1분50초에 나온 정인덕의 3점슛을 시작으로 약 4분 동안 연속 12점을 쏟아부으며 초반 기선을 잡았다. 결국 LG는 1쿼터를 25-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초반 주도권 싸움에서 LG가 확실하게 분위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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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에 완전히 LG가 승기를 잡았다. LG는 쿼터 초반 유기상이 연속 3개의 3점슛을 꽂아 넣으며 KCC의 기를 꺾었다. 여기에 이재도와 정희재까지 3점포를 가동하며 무려 8개의 3점슛을 꽂아넣은 끝에 3쿼터를 87-54로 마쳤다. 유기상이 3쿼터에만 4개의 3점을 터트렸다. 4쿼터는 사실상 무의미했다. LG는 여유있게 선수들을 기용하며 5연승을 완성했다. 이날 유기상은 6개의 3점슛으로 18득점을 기록했다. 여기에 이재도(14점)와 아셈 마레이(13점) 정희재(11점) 커닝햄(15점) 양홍석(10점) 등 총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으로 대승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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