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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탄력을 받은 류 감독과 선수들. 아시안게임에 나갔던 24세 이하 젊은 선수들이 이번 대회도 주축이다. 적지에서 강호 일본을 꺾고 한국 야구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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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국시리즈는 7차전까지 간다고 하면 15일 끝난다. APBC 엔트리 교체는 14일이 마감이다. 한국시리즈가 일찍 끝나야만 이 선수들의 합류를 타진해볼 수 있었는데, 시리즈가 길어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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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시리즈가 일찍 끝나, 박영현이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다고 해도 사실 문제다. 고졸 2년차, 20세 어린 선수라 체력 걱정은 없을 듯 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 한국시리즈 1차전까지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더니, 2차전부터 구위가 뚝 떨어지기 시작했다. 플레이오프 5경기 중 4경기를 던졌고, 곧바로 이어지는 한국시리즈에서 또 모든 힘을 다하니 제 아무리 어린 선수라도 힘에 부칠 수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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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내내 필승조로 활약하고, 아시안게임에서 전력을 다했다. 그리고 정규시즌보다 체력 소모가 몇 배나 심한 포스트시즌 경기에서도 많이 던지고 있다. 거의 쉬지 못한 상태로 APBC까지 간다면 당장 마무리 역할을 제대로 해낼 수 있을지 문제가 아니라, 큰 부상이 염려될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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