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11월 1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기획 홍석우/연출 김성용 이한준 천수진/극본 황진영) 18회에서는 남녀 주인공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함께할 것을 약조한 만큼 꽃길이 펼쳐질 줄 알았는데, 잔혹한 역사의 소용돌이는 두 사람이 마냥 행복하도록 두지 않았다. 가슴 시린 연인의 운명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Advertisement
유길채는 이장현이 죽었다고 생각했을 당시 대장간에서 만든 반지를 꺼내 이장현에게 건넸다. 그렇게 같은 반지를 나눠 낀 두 사람은 아쉽지만 잠시 이별을 고했다. 수줍은 미소로 이장현을 배웅하는 유길채, 그런 유길채를 계속 눈에 담으려는 듯 몇 번이고 돌아보는 이장현의 모습이 TV 앞 시청자들의 가슴까지 몽글몽글하게 만들었다.
Advertisement
늦은 밤 구양천(최무성 분)을 비롯한 조선인 포로들이 강을 건너 조선으로 들어왔다. 그러나 인조가 보낸 내수사 노비들이 무장한 채 이들을 막았다. 결국 싸움이 펼쳐졌고 포로들은 다시 강을 건너 심양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이 과정에서 이장현은 궁으로 끌려갔다. 내관들은 이장현을 역모의 수괴 구양천이라고 판단했다. 다른 포로들을 구하기 위해 구양천인 척한 이장현은 큰 부상을 입었으나, 간신히 목숨줄을 붙잡은 채 시체더미 안에 던져졌다.
Advertisement
무언가를 직감한 유길채는 함께 있던 궁녀를 따돌리고 내수사 쪽으로 향했다. 그리고 피비린내 나는 시체더미를 발견했다. 유길채는 불안한 마음으로 누워 있는 한 사내의 얼굴을 확인했다. 그리고 충격에 휩싸였다. 이장현이 머리에서 피를 철철 흘린 채 쓰러져 있었던 것. 그 순간 인기척이 들렸고, 유길채는 자신의 옷 가득 피를 묻힌 채 이장현을 꼭 끌어안고 누웠다. 자신도 시체인 듯.
'연인' 18회는 사랑을 확인한 이장현과 유길채의 행복한 순간, 조선 포로들을 구하려다 역모 누명을 쓴 이장현, 그런 이장현을 발견한 유길채, 두 사람의 애끓는 사랑을 휘몰아치는 전개로 담아냈다. 여기에 임금임에도 백성보다 자신만 생각한 인조와 백성을 사랑하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어 고통스러운 소현세자의 대립 등 뼈아픈 역사적 사건이 더해져 극을 꽉 채웠다. 무엇보다 배우들의 강력한 열연이 극의 몰입도를 극으로 끌어올렸다.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연인' 19회는 11월 11일 토요일 바로 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이에 앞서 같은 날 밤 8시 40분 '연인' 18회가 재방송된다.
사진제공 = MBC 금토드라마 '연인'
ly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제니·이민정 이어 장윤정도, '생일초=흡연 논란' 퍼포먼스 동참 "서글픈 생일 30년" -
뉴진스 민지, 팀 복귀 안 하나?…한국 떠났다는 목격담 터졌다[SC이슈] -
"충주맨 개XX"..목격자 "김선태에 시기·질투·뒷담화 심각 수준" -
'충주맨' 김선태, 사직서 낸 다음 날 박정민 '휴민트' 무대인사 참석 -
노홍철, ‘약 취한 사자’ 의혹에 결국 입장 밝혔다 “윤리적인 교감” 해명 -
“제가 결혼 허락?”..홍진경, 故 최진실 딸 결혼에 어리둥절 “무슨 자격으로?” -
얼굴에 붕대 칭칭 육준서, 코수술 받았다 "부러진 코 재건술" -
최준희, "엄마 이름 먹칠" 악플 속 '11세 연상 남친'이 지켰다…5월 결혼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의 미녀 군단, 비주얼 미쳤다!”, “예쁘고 강하다”...도대체 얼마나 이쁘길래, 일본 역대급 난리법석
- 2.송성문 뛸 자리가 없다! 외야 가능성 현실 되나…'먹튀 악몽 → 최저 연봉' 거포 합류
- 3.'현폼 국대 원탑입니다' 오현규, 튀르키예 진출 후 2경기 연속골 쾅→"20년만에 진기록"…팬들 "Oh! Oh!" 연호
- 4.원투펀치의 충격적 부상 이탈...류지현호, 차-포 다 떼고 어떻게 일본, 대만 이기나
- 5."근성 좋네" 153㎞ 강속구 대신 방망이 택했다! '오지환 껌딱지' 막내, 가슴에 와닿은 선배의 진심 [SC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