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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을 보러 갈 생각에 들뜬 마음으로 공항으로 향한 조나단. 런던행 티켓을 끊은 조나단은 마냥 신났다. 하지만 탑승 수속에서 문제가 생겼다. 아직 귀화하지 않아 한국 여권이 없는 조나단은 외교부에서 발급해주는 여행증명서를 보여줬지만 직원들에게 확인이 필요했던 것. 직원을 기다리며 조나단은 "늘 레파토리가 같다. '이게 뭐죠?' '여권 증명서요. 여권 대신에 법무부에서 주는 겁니다' '비자가 없잖아요' '비자가 있습니다' '영국 비자? 잠깐만요 제가 확인해볼게요'"라고 설명하며 "빨리 귀화를 해버려야 돼"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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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도착해 입국 심사까지 마치고 나온 조나단. 조나단은 "감동이다. 그냥 도장 찍어주는 게 감동"이라고 행복해했다. 조나단은 "심사 받을 때도 그렇고 세계 정세상 한 번 더 체크를 받아야 하는 비자가 맞기도 하다. 나라의 안전도 있으니까"라며 "(입국심사) 직원이 '무슨 일하냐' 물어봤다. 한국에서 여러 TV쇼에 나오고 있다고, 유튜버라고 하니까 '오' 하시더라. K팝이 세계를 씹어먹고 있는 현재에 한국의 TV쇼에 나온다? 인정이지 이런 느낌"이라고 벅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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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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