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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매튜 리는 긴급 기자회견을 마친 성찬그룹 심 회장의 집으로 향했다. 심 회장은 금라희(황정음)의 제안으로 진행한 유전자 검사에서 민도혁이 친자라고 나오자 믿을 수 없었다. 그리고 모든 진실이 밝혀졌다. 매튜 리가 바로 심준석이었고, 민도혁이 죽었다고 알고 있었던 진짜 친아들이었던 것. 매튜 리는 민도혁의 몰락은 잠깐의 장난일 뿐, 최종 목표는 성찬그룹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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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를 보고 있던 6인도 충격이었다. 금라희는 새 판을 짰다. 차주란(신은경 분)과 함께 방칠성(이덕화)의 재산을 훔치기로 한 금라희. 하지만 그는 매튜 리와 손잡고 차주란을 배신할 계획을 하고 있었다. 차주란은 남철우(조재윤)와 재산을 빼돌리는 데 성공했지만, 금라희에게 가던 중 의문의 사내에게 탑차를 도둑맞았다. 금라희는 유일하게 동선을 알고 있는 매튜 리가 자신을 배신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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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리의 끝날 줄 모르는 악행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악인들 사이 지각 변동도 일어났다. 매튜 리와 금라희는 방칠성의 돈을 두고 갈라설 위기에 놓였다. 민도혁의 편에 서는 자들도 생겨나고 있다. 자신과 심준석 사이의 아이, 노한나(심지유)의 존재를 알게 된 한모네(이유비)는 미쉘(유주) 감독에게 도움을 청했다. 노한나를 쫓는 매튜 리 부하들로부터 도망갈 시간을 주라는 것. 미쉘은 동생 송지아(정다은)를 죽인 자 역시 심준석이니 그자와 싸울 시간을 달라는 한모네를 도왔고, 노한나가 죽은 것처럼 상황을 꾸몄다. 그런가 하면 노팽희(한보름)의 안전을 담보로 매튜 리의 편에 섰던 양진모(윤종훈 분)는 완전히 뒤돌아섰다. 성찬그룹 서버 비밀번호를 알기 위해 심 회장을 찾은 민도혁을 도운 양진모. 그 역시 'K(심준석)'를 향한 복수심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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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마지막 회는 오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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