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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나가는 지난 3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3게임에 등판해 6이닝을 던져 2실점, 7탈삼진을 기록했다. 조별리그 한국과의 경기에서는 선발 다르빗슈 유에 이어 4회 등판해 3이닝 3안타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고, 미국과의 결승에서는 선발로 나가 2이닝 동안 4안타로 1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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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구단의 2,3선발도 손색없다는 의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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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나가는 그렇게 빠른 공을 던지지 않는다는 점, 그러나 직구의 활용 기술이 좋다는 점에서 소니 그레이와 비슷하다. 두 투수는 좋은 감각을 지닌 영리한 베테랑으로 오프스피드 구종이 뛰어나 2선발 혹은 3선발로 괜찮다. 그레이보다 4살이 어리기 때문에 4년 1억달러 가까이 받을 수 있다. NPB 톱클래스 투수가 메이저리그로 넘어올 때 기록한 몸값을 감안하면 긍정적인 평가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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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은 그러면서 이마나가의 예상 계약 규모를 4년 6800만달러로 제시했다. 평균 연봉 1700만달러 수준이다. 이마나가의 비교 대상으로 꼽은 그레이는 3년 6900만달러로 평가했다. 연평균 2300만달러다. 나이를 감안해 이마나가의 계약기간을 4년, 그레이를 3년으로 내다본 것이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루머스는 이마나가의 몸값을 5년 8500만달러, 연평균 1700만달러로 예측한 바 있다. ESPN과 연평균 가치는 같다. 그리고 이마나가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구단으로는 시카고 ?브, LA 에인절스를 꼽았다.
MLB네트워크 존 폴 모로시 기자는 지난 9월 8일 보도에서 이마나가에 대해 'WBC 결승전 선발로 나섰던 이마나가 쇼타가 이번 시즌을 마치고 메이저리그에 포스팅 공시될 예정인데, 엄청난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양키스, 다저스, 카디널스가 그를 영입할 유력 구단들로 거론된다'고 보도했다,
이마나가에 대한 수요층 역시 야마모토 요시노부(오릭스 버팔로스)와 다를 게 없다는 뜻이다.
이마나가가 메이저리그에 포스팅 공시되면 45일 동안 30개 전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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