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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12일 하루 휴식 후 13일 다시 홈 잠실구장으로 무대를 옮겨 5차전을 치른다. 염경엽 감독은 5차전 선발 투수로 케이시 켈리를 예고했다. 지난 7일 1차전에서 KT를 상대로 6⅓이닝 2실점(1자책) 호투를 펼쳤던 켈리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결정지을 수도 있는 5차전 선발로 낙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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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 선발 투수였던 최원태는 1회 아웃카운트 1개만 잡고 4실점 하며 충격의 강판을 당했고, 3차전 선발 투수였던 임찬규는 잘 버텼지만 아쉽게 3⅔이닝 1실점으로 4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내려왔다. 불펜진이 풍부한 LG의 특성상 한 발 빠른 교체를 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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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전 경기가 끝난 후 염경엽 감독은 최원태 등판 상황에 대해 "6차전 선발로 쓰기 위해서 확인하려고 (오늘)던지게 했는데 안써야 할 것 같다. 아직 좋은 밸런스는 아닌 것 같아서 6차전에 선발로 쓰기는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6차전 선발 투수가 누가 될지 내일 고민을 충분히 해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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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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