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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로 이적한 황민경(도로공사)의 공백을 절실하게 느낀 1라운드였다. 그 빈자리를 메워주던 김주향도 부상으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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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과 파워스파이크는 리그에서 손꼽히는 아웃사이드히터다. 문제는 리시브가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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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 만난 강 감독은 "(김)주향이가 못나오는 동안은 (정)지윤이가 선발"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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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은 올해 프로 5년차 선수다. 리시브 약점 때문에 미들브로커와 아포짓으로 뛴 시간도 있다.
강 감독은 "리시브라는게 워낙 쉽지 않다. 또 지윤이는 나와 3년째 함께 하고 있는데, 한번도 비시즌 내내 같이 준비한적이 없다. 작년엔 피로골절로 6개월, 또 올해는 발목으로 2개월간 훈련을 못했다"면서 "대표팀에서 강서브를 받으며 성장할 기회를 잡기도 했지만, 성장하려면 좋은 경험을 유지하며 발전해야한다. 그런데 자꾸 부상을 겪었다"며 아쉬워했다.
흥국생명은 6승1패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은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며 "그래도 우리팀은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잘 잡혀있고, 모든 부분이 베스트는 아니지만 빈틈이 없다. 또 공격력만큼은 좋다"면서 "믿음직스러운 해결사(김연경)가 있다는 점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원=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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