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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 선상 카페에서 공황장애 증세를 호소했던 도국이 결국 응급실에 실려가며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졌다. 이후 진정이 되고 집으로 돌아온 도국은 한이주(정유민 분)가 자신을 도우려 하자 "서정욱만 무시하면 돼"라며 단호하게 말했고, 이에 형 정욱과의 신경전이 본격화 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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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의 탁월한 캐릭터 심리 묘사는 극을 이어가는 내내 빛을 발했다. 도국은 이주가 정욱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도움을 주고자 했지만, 더 깊어질 관계에 대해 염려하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부탁할게 한이주. 날 감당할 수 없으면 건드리지 마"라며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다. 이주를 향한 도국의 마음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 성훈은 노련한 감정의 완급조절로 캐릭터의 깊이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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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성훈은 서도국 캐릭터가 지닌 복잡미묘한 감정선을 깊이 있게 그려냈다. 뿐만 아니라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드는 그의 노련한 연기 변주는 안방극장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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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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