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MBC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이 둘째 유산을 고백한 후 마음을 다잡았다.
김소영은 12일 "남은 올해, 회사 일을 빼고 나 개인으로서 바라는 일들을 생각해보았다"며 "집 대청소&정리, 성공적인 워케이션 1회, 운동 다시 시작&건강해졌다는 느낌. 다시 일찍 일어나기 (맑은 정신)"라고 바라는 것들을 적었다. 김소영은 이어 "곰곰이 생각해봐도 원하는 게 더는 없네. 사업을 시작하고 매년 바라는 것이 심플해진다. 반면 일 관련해선 바로 떠오르는 중요한 일들이 많은데. 점점 복잡성이 높아지고 선택의 문제가 아닌 필수적이 되어간다. 그것들은 여기 적지 않겠지만"이라며 "올해의 1/6 도 얼마 남지 않았다. 후회 없이 열심히 한 해를 마무리해야지"라고 마음을 다잡았다.
김소영은 지난 11일 "지난달 너무나 갑작스럽게 뱃속의 아기가 저희 곁을 떠나게 되었다"고 둘째 유산을 고백했다. 이후 김소영은 동료, 팬들의 위로와 응원에 "다들 밤새 마음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집에 아이가 있으니 시름에 빠져있을 새도 없이 정신 없이, 평소처럼 지낼 수 있었다"며 "일도 있으니 자연스럽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었고 지금은 괜찮다. 몸도 엄청 챙기고 있다. 우리도 여느 때처럼 웃으며 장난치며 지낸다"고 씩씩하게 밝혔다.
한편, 김소영은 2017년 MBC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과 결혼, 슬하 딸 하나를 두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김소영 글 전문
남은 올해, 회사 일을 빼고
나 개인으로서 바라는 일들을 생각해보았다.
- 집 대청소 & 정리
- 성공적인 워케이션 1회
- 운동 다시 시작 & 건강해졌다는 느낌
- 다시 일찍 일어나기 (맑은 정신)
곰곰히 생각해봐도 원하는 게 더는 없네. 사업을 시작하고 매년 바라는 것이 심플해진다.
반면 일 관련해선 바로 떠오르는 중요한 일들이 많은데. 점점 복잡성이 높아지고 선택의 문제가 아닌 필수적이 되어간다. 그것들은 여기 적지 않겠지만
올해의 1/6 도 얼마 남지 않았다.
후회없이 열심히 한 해를 마무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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