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아이 넷은 역시 힘들다.
개그우먼 정주리가 '리얼 난장판'이 된 집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과거 벽간소음 논란까지 소환되고야 말았기 때문이다.
정주리는 최근 개인 계정에 엉망이 된 집 사진과 아이들 모습을 잇달아 올리며, "치웠다. 물들었다. 5000원 물감 위력, 붓은 왜 산 거였냐"라고 설명을 달았다.
이어 "남편은 아무 것도 안 한 것이 아니었다. 반은 치우고 아이들 씻기고 출근한 거였다"라는 설명도 더했다.
사진 속 집안은 한마디로 엉망진창 상태. 물감이 묻은 발바닥으로 돌아다닌 탓인지 집 곳곳엔 물감 자국이 넘쳐났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이 정도로 애들을 돌아다닐 정도면 층간소음이나 벽간소음이 발생했을 듯하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물론 "아이 키우는 집에서 정도 차는 있어도 집이 엉망이 되는 것은 비일비재한데 좀 예민한 반응"이라는 옹호론도 만만치 않은 상왕.
이가운데 정주리도 이번 논란을 인지한 듯, 연이어 올렸던 게시물을 모두 삭제 처리했다.
한편 정주리는 과거 벽간소음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앞서 지난 7월 한 네티즌이 "낮엔 사람들 많이 오고 가서 시끄럽지만 밤12시까지 큰 애들은 소리 지르며 놀고 새벽엔 돌 막내 꼭 깨서 최소 30분은 넘게 악을 쓰며 울어댄다"며 "애들은 그렇게 시끄럽게 놀아도 엄마 소리는 안 들린다 (해당 연예인도)우리집인 줄 알고 있는데 쪽지 하나 받은 게 없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고, "(그 시간이면 애들이) 다 자고 있었는데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하면서도 "아이들에게 뛰지 말라고 했지만 벽간소음은 신경 못 쓴 저의 불찰"이라고 사과했다.
정주리는 2015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에 슬하에 네 아들을 두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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