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최근 19금쇼 여파로 모델로 활동 중인 명품 브랜드들로부터 손절설에 휩싸인 가운데 이를 정면 돌파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13일 리사는 자신의 계정에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명품 C사의 새 화보를 직접 올렸다.
흑백 사진 속에서 리사는 트위드 자켓에 가죽 미니스커트를 입고 우아하고 섹시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대놓고 자신의 모습을 빼고 상품의 브랜드 명만 보이는 사진으로 의미심장함을 안겼다. 해당 브랜드를 강조하면서 손절설과 해당 브랜드 수장의 아들과의 열애설과 불화설 모두에 당당한 모양새다.
앞서 리사는 19금쇼로 불리는 '크레이지 호스'에 출연해 국내외 팬들의 우려와 반발을 샀다. 이후 중국이 공식 채널에서 리사의 채널을 갑작스럽게 삭제하며 후폭풍 이슈가 시작됐다. 미국 CNN과 영국 BBC 등 외신은 "리사의 중국 SNS 계정이 차단된 건 그가 파리의 카바레 쇼에 출연한 것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후 리사가 앰버서더로 있는 셀린느도 LVMH의 자회사로 해당 브랜드에서 리사의 사진을 삭제했다는 소식이 이어졌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중국 시장을 중시하는 불가리와 셀린느가 중국 정서를 감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셀린느 불가리는 글로벌 기업 LVMH의 자회사. 프레데릭 아르노는 명품 브랜드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수장이자 포브스 선정 세계 부호 2위인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이다.
때문에 소후닷컴 등을 중심으로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의 불화설까지 제기됐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던 리사의 '크레이지 호스쇼' 이후 리사와 아르노의 사이가 예전같지 않다는 것.
'크레이지 호스'는 여성의 성상품화, 선정성 논란 등이 불거질 정도로 수위 높은 '19금쇼'로 미성년자 팬이 대다수인 아이돌 리사에게는 맞지 않는다는 것이 중론이었지만, 무대에 참여한 리사는 개인 채널에 "다음에 또 불러달라"며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리사는 500억 원 대 계약 제안설과 같은 YG 재계약 불발설의 중심에 있는 멤버로서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리사를 비롯한 지수, 제니의 1인 기획사 설립설, 로제 이적설 등 계속해서 블랙핑크의 재계약 여부를 두고 설들이 돌지만 YG는 여전히 "아직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유지중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7일 YG 공식계정에 블랙핑크의 다른 멤버들과 달리 리사만 광고 출연 모습이 공개되지 않아 또 다른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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