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백윤식이 '노량:죽음의 바다'에 출연하게 된 계기와 의상에 담긴 비화를 털어놨다.
백윤식은 15일 오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 제작보고회에서 "촬영 당시 착용한 투구와 갑옷 무게만 30㎏"라고 했다.
백윤식은 악명 높은 살마군을 이끄는 왜군 수장이자, 최고지휘관 시마즈로 분했다. 그는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쉽게 물러서지 않는 노련한 전략가"라며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도 이순신 장군과 맞서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맹렬한 모습을 강렬하게 표현하려고 했다. 전편인 '한산:용의 출현' 마지막 부분에서 쿠키 영상이 등장하자마자, 관객들이 관심을 가져주셨는데, 아마 작품을 보시고 난 후에는 더 많이 반겨주시리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왜군의 전투 의상에 얽힌 비하인드도 언급했다. 백윤식은 "투구와 갑옷 무게가 합쳐서 30㎏정도다. 감독님이 의상을 만든 분들과 직접 소통을 했는데, 일본의 기능 보유자들이 수작업으로 제작한 옷이라고 하더라. 섬세하게 작업을 해주셔서 굉장히 뛰어났다"고 감탄을 표했다.
오는 12월 20일 개봉하는 '노량'은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명량', '한산:용의 출현'의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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