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국악인 출신 트로트 가수 박규리가 뇌출혈로 힘겨웠던 지난날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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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박규리가 출연했다.
박규리는 전성기 시절 몸매를 공개하며 "지금은 저 몸매가 아니다. 지금은 60kg를 바라보고 있다. 너무 걱정"이라며 다이어트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2004년 임신했을 당시에는 살이 90kg까지 쪄서 임신중독증 판정을 받았다. 다 제 살이었다. 34세에는 뇌출혈 진단을 받았는데 다행히 조기 발견해 약으로 빨리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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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의 어머니는 "뇌출혈이라고 하니까 하늘이 노래지고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더라. 기도를 하며 매일 울었는데 이렇게 건강해져서 노력하고 사는 거 보면 내 복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떠올렸다.
박규리는 "제가 뇌출혈을 겪었을 때 시신경 쪽에 피가 터져서 눈이 안 보였다. 그래서 엄마가 와도 눈에 고인 피 때문에 엄마를 못 알아봤다. 얼마나 놀라셨겠나, 엄마가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완치한 것 같다"라며 어머니께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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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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