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마운드에서는 이 선수의 활약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신인 불펜 유영찬(26). 2차전 선발 최원태가 1이닝도 버티지 못하고 무너진 가운데, 유영찬이 2⅓이닝을 퍼펙트로 막아준 게 중요한 승인이었다. 결승전과 다름 없었던 3차전에서도 승부처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홀드를 따냈다. 우승이 확정된 5차전에서도 유영찬은 중용됐다. 1⅔이닝을 다시 한 번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다른 불펜 투수들이 구위가 떨어지고, 제구도 흔들리는 가운데 유영찬만은 '돌부처'처럼 흔들리지 않았다. 염경엽 감독의 필승조 8명, 불펜 야구의 '핵심'이었다. 중요했던 2, 3차전 LG를 살렸다 해도 과언이 아닌 활약이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 그래서 염 감독은 박동원과 유영찬에게 500만원씩 나눠주기로 했다. 이후 박동원이 염 감독을 설득해 두 사람 모두 1000만원씩을 받는 걸로 정리가 됐다. 연봉 3100만원의 신인 유영찬에게는 큰 선물이다.
유영찬은 처음 경험한 한국시리즈에 대해 "첫 경기는 떨렸다. 그런데 결과가 좋으니 자신감이 생기더라. 던지면 던질수록 적응이 됐다. 감독님, 코치님이 믿고 써주셔서 감사하다. 내년에도 우승을 하고 싶다. 내가 상상한 것보다 훨씬 더 좋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호선, '운명전쟁49' 1회 만에 하차 "평생 기독교인, 내가 나설 길 아냐"[전문] -
노유정, 미녀 개그우먼→설거지 알바...이혼·해킹 피해 후 생활고 ('당신이 아픈 사이') -
[SC이슈] 노홍철, 탄자니아 사자 접촉 사진 논란… “약물 사용 사실 아냐” 해명 -
래퍼 바스코, 두 번째 이혼 발표..법원 앞 "두번 다시 안와, 진짜 마지막" 쿨한 이별 -
'암 극복' 초아, 출산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 "출혈로 병원行, 코피까지" -
제니·이민정 그리고 장윤정까지…'입에 초' 생일 퍼포먼스 또 시끌 -
지예은 "유재석, 힘들 때 엄청 전화주셔..얼굴만 봐도 눈물난다"('틈만나면') -
'결혼' 최준희, 최진실 자리 채워준 이모할머니에 "우주를 바쳐 키워주셔서 감사"
스포츠 많이본뉴스
- 1.日 제압하고, 中까지 격파! '컬링계 아이돌' 한국 여자 컬링 '5G', 중국전 10-9 극적 승리...2연승 질주[밀라노 현장]
- 2."박지성, 또 피를로 잡으러 밀라노 왔나" 쇼트트랙 김길리 동메달 '깜짝 직관→태극기 응원' 포착
- 3.'본인은 탈락했은데 이렇게 밝게 웃다니...' 밀라노 도착 후 가장 밝은 미소로 김길리 위로한 최민정[밀라노LIVE]
- 4."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5.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