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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선발 투수로 문동주(20·한화 이글스)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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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에서 문동주는 일찌감치 기량을 뽐냈다.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대만과의 예선전에서 4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팀도 0대4로 패배해 패전 투수가 됐지만, 다시 결승전에서 대만을 만나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한국은 결승전에서 대만을 2대0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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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감독은 "가장 컨디션이 좋은 선수에게 첫 경기 등판을 맡길 것"이라고 밝혔고, 문동주가 호주전 낙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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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표팀 선발 투수는 브로디 쿠퍼 바살라키스(22). 닐슨 감독은 "4~5년 간 열심히 준비를 했다. 열심히 경기에 임한 모습이 선발로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모습을 보일지 매우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일본전 등판은 불발됐지만, 대표팀으로서는 반드시 이겨야하는 경기에 나서게 됐다.
문동주는 "한국에서부터 준비를 잘했다. 컨디션은 너무 좋다. 아시안게임 때 좋은 기억이 있었다. 아시안게임 이후 한 달 이상돼서 처음 치르는 대회인데 좋은 기운 가지고 좋은 경기하겠다"라며 "내일(15일) 경기 기대되고 야구는 즐기면서 하는거라고 배웠다. 똑같이 즐기면서 하겠다. 믿고 첫 경기를 내보내주셨으니 왜 첫 경기에 내보냈는지 증명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도쿄(일본)=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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