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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BC 대표팀은 지난 5일 대구에 소집돼 상무 야구단과 두 차례 연습 경기를 하며 실전 감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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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조롭게 진행되는 듯 했지만, 변수가 발생했다. KT 위즈와 LG 트윈스가 맞붙은 한국시리즈가 시리즈 내내 접전으로 흘러간 가운데 5차전에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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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대상에 오른 4명의 선수 모두 최고의 기량을 뽐낸 만큼 안 아픈 손가락이 없지만, 무엇보다 박영현의 이탈이 아쉽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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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영은 박영현의 합류가 불투명한 시점부터 일찌감치 마무리투수로 고민해 왔다. 정해영은 올 시즌 52경기에서 3승4패 23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2.92를 기록하면 소속팀 소방수 역할을 충실하게 해냈다. 특히 올해 10월 나선 8경기에서 6세이브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최지민은 좌완투수로서 강점을 보여줄 예정. 특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도 나섰던 만큼 국제대회가 낯설 지 않다. 최지민은 올 시즌 58경기에서 6승3패 3세이브 12홀드 평균자책점 2.12의 성적을 남겼다.
이들의 활약한다면 차세대 국가대표 마무리투수 발굴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류 감독은 "상무와 두 경기를 했는데, 대체적으로 투수와 타자 컨디션이 괜찮은 거 같다"며 "항저우 아시안게임으로 젊은 선수들이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보다는 경험에 초점을 두며 국가대표 세대교체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도쿄(일본)=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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