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팽현숙이 전 야구선수 최경환 부부에게 빚 탈출 노하우를 전수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최고 시청률은 전국 기준 4.1%를 기록했다. 팽현숙이 최경환, 박여원 부부의 경제 상담을 해 주는 장면이 최고의 순간으로 꼽혔다.
이날 최경환, 박여원 부부는 최경환의 투자 실패로 떠안은 빚을 이야기하며 부부 싸움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재무 상담에 나섰지만 자식들에게 빚만 물려줄 수 있다는 말에 더 큰 고민을 안고 돌아왔다. 막막해진 박여원은 소문난 살림꾼이자 재테크의 여왕 팽현숙을 집에 초대해 고민을 토로했다.
팽현숙은 "나 젊었을 때 모습을 보는 것 같다"라며 여러 가지 빚 탈출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어 동일한 식재료로 매일 새로운 메뉴를 만들 수 있는 꿀팁 '꼬꼬식(꼬리에 꼬리를 무는 식단)'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저녁 박여원은 바로 '꼬꼬식'에 돌입했다. 반찬투정을 하는 아이에게 "엄마는 차려놓을 거니까 먹고 싶은 사람만 먹어"라며 처음으로 단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여원은 두부, 호박을 주재료로 두부 호박 된장찌개, 두부 부침, 호박전을 만들어 냈고 온 식구가 둘러앉아 맛있게 먹었다.
박여원은 "오늘이 터닝 포인트가 됐다.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희망을 본 날이다"라며 다시 한번 의지를 다졌다.
한편 KBS 2TV '살림남'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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