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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에서 한국은 정규이닝 9이닝 동안 잔루 10개를 기록하면서 공격 흐름이 답답하게 흘러갔다. 류중일 대표팀 감독은 마친 뒤 "일본전에서는 라인업에 변화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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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해 1승10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했지만, 올 시즌 22경기에서 9승10패 평균자책점 3.44의 성적을 남겼다. 직구 최고 구속이 150㎞대로 빠른 공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체인지업과 스플리터 등 모두 구사한다. 특히 제구가 안정적으로 일찌감치 세이부의 주축 선발 투수로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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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키움 히어로즈)와 함께 테이블세터를 이뤄 중심타선에 밥상을 차릴 예정이다.
포수 마스크는 그대로 김형준이 쓰고, 박승규가 좌익수 겸 8번타자로 출장한다.
선발 투수는 이의리가 나선다. 이의리는 올 시즌 28경기에서 11승7패 평균자책점 3.96의 성적을 남겼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불발이 됐지만, APBC 합류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류 감독은 "이의리는 우리나라 최고의 좌완투수다. 일본타자 중에는 좌타자가 많다"라며 "이의리가 제구가 잘 되면 잘 막아줄 거라고 생각한다. 내가 봤을 때는 볼이 빠르다. 제구가 잘 될 때는 상대가 잘 못치는 스타일이다. 내일 1회부터 제구 잘 되는지 안되는지 관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쿄(일본)=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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