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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홍진경은 두 사람에게 "개인적으로 어떤 사이냐"는 질문을 했다. 이에 황정민은 "사랑하는 사이"라고 답했고, 정우성은 "형, 동생"이라고 철벽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실 자주 못 본다. 각자 작품에 집중하다 보면 시간 내서 '우리 언제 쉬는데 보자'이런 게 잘 안된다. 그래서 굉장히 오랜만에 봐서 반갑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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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은 '25년 절친'인 이정재와 말을 놓지 않고 계속 존대를 하는 이유를 묻자 "사람들이 신기해하는 게 신기하다. 우린 어떻게 보면 사회에서 만난 사이다. 그걸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중요한 거 같다"며 "우리도 계속 존칭만 쓰는 건 아니고 말이 섞인다. 우리는 그 표현법이 편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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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국가대표 미남 배우'로 불리는 정우성은 본인이 잘생긴 걸 언제 깨달았느냐는 질문에 "없다. 그냥 데뷔하고 사람들이 잘생겼다고 하도 얘기하니까 (알았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홍진경은 "데뷔 전에도 많이 듣지 않았냐"고 물었고, 정우성은 "중3 때 햄버거 가게에서 아르바이트할 때도 팬레터는 받아봤는데 이상했다. 팬레터가 뭔지도 모르고 왜 나한테 편지를 보내는지 잘 모르니까 두려웠다. 그냥 햄버거나 열심히 구워서 알바비나 더 올려 받으면 그게 행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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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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