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두 번째 '만장일치' MVP에 선정됐다.
오타니는 17일(이하 한국시각) BBWAA(전미야구기자협회)가 MLB네트워크를 통해 발표한 아메리칸리그(AL) MVP 투표에서 기자단 30명 전원으로부터 1위표를 받아 2021년에 이어 2년 만에 또다시 만장일치로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수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총점은 420점.
AL MVP 파이널리스트에 함께 오른 텍사스 레인저스 코리 시거가 2위표 24개, 3위표 6개로 264점을 얻어 2위, 동료인 마커스 시미엔이 216점으로 3위에 랭크됐다.
BBWAA가 지금과 같은 순위점수제로 MVP를 뽑기 시작한 1931년 이후 만장일치 MVP를 두 번 받은 선수는 오타니가 처음이다. 앞서 만장일치 MVP는 오타니를 포함해 19명은 각기 다른 선수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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