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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는 형님' 멤버들은 박재범과 정찬성이 동갑이라는 말에 의심을 품었다. 이에 정찬성은 "재범이가 너무 어려 보인다"고 토로했고, 이수근은 "나중에는 재범이가 더 늙을 거다. 찬성이는 저 얼굴로 70살까지 간다"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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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은 박재범에 대해 "진짜 힙합이다. 내 시합 때 몇 억원짜리 자기 공연도 취소하고 온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개런티 공개에 당황한 박재범은 "구두상 공연을 하기로 했다가 정찬성 시합 소식에 계약을 안 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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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아는 형님' 멤버들은 "정찬성은 왜 안 데려간 거냐"며 추궁했고, 박재범은 "새 회사에서는 K-POP 아이돌 그룹을 제작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다른 멤버들은 이수근이 3위를 차지한 이유를 궁금해했고, 정찬성은 "운동 신경이 있어 보인다"고 답했다. 하지만 박재범과 이수근이 붙게 된다면 박재범이 이길 것이라고 말했고, 이에 이수근은 "같은 나이 때에 싸움 붙으면 박재범은 시작하자마자 끝난다"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박재범의 미담이 공개되기도 했다. 특히 박재범은 래퍼들 사이에서 존경하는 래퍼로 많이 꼽힌다고. 그는 "나한테는 별일이 아닐 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들한테는 큰일일 수도 있기 때문"이라며 주변에 많이 베푸는 이유를 밝혔다.
그러자 '아는 형님' 멤버들은 "우리한테는 줄 거 없냐. 시계 달라"며 억지를 부렸고, 박재범은 조용히 시계를 자진 납세했다. 시계 감정에 나선 이상민은 "이 시계는 지금 2천만 원 정도로 본다"고 말했고, 박재범은 "그거보다는 조금 밑"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수근은 "그럼 내가 받아도 부담스럽지 않을 거 같다"며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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