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박명수가 "'무한도전' 당시 (유)재석이가 제일 좋았고 재석이가 제일 싫었다"고 말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준하야.. 재석이가 둘이 같이 다니지 말라고 했는데 어떡하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명수는 정준하를 향해 "영화 안 돼서 어떻게 하냐"고 하자, 정준하는 "영화 얘기 하지 말아라"고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 그때 제작진은 "계속 싸우고 싸운다"고 하자, 박명수는 "막상 뒤에 있으면 안 싸운다"고 했다. 정준하는 "일주일 전 새벽 12시 55분에 전화가 와서 '뭐하냐. 지금 시간에 왜 집에 있냐'고 하더라"며 "모든 걸 부정적으로 이야기 한다"며 웃었다.
제작진은 '하와수'의 진실 게임을 진행했다. 먼저 박명수가 도전, '나는 준하를 좋아한다'는 질문에 '예'를 외쳤다. 거짓말 탐지기 결과 정답이었다. 박명수는 "안 좋아하면 여기 나오지도 못하게 했다"고 했다. 이어 '무한도전 할 때 준하가 제일 좋았다'는 질문에는 '아니요'를 외쳤다.
이 질문 또한 정답이었다. 박명수는 "재석이가 제일 좋았고 재석이가 제일 싫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준하가 먹을 때 꼴 보기 싫다'는 질문에 '예'라고 하거나, '정준하 VS 지수' 중 '지수'를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준하 타임. 먼저 정준하는 '무한도전 할 때 명수가 제일 좋았다'는 질문에 '아니요'라 답했지만, 결과는 거짓이었다. 이에 박명수는 "사랑했네. 고맙다"며 웃었다. '박명수 VS 유재석' 질문에는 '박명수'를 선택했지만, 이 또한 거짓이었다. 이에 박명수가 "다 거짓말이다"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널 좋아해"라는 소리를 먼저 듣는 미션도 진행했다. 박명수는 유재석에게 전화를 걸었다. 박명수는 유재석이 전화를 받자마자 "나 지금 촬영 중이다. 나 너 좋아하는데 너는 나 어떠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미션이냐. 나는 형을 좋아한다"고 했다.
정준하도 바로 유재석에 도전, "재석아, 나 좋아하냐"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또 둘이 같이 있냐. 두 사람은 어떤 관계냐. '무한도전' 할 때는 서로 그렇게"라며 웃었고, 박명수는 "재석아, 네가 나랑 준하 버려서 우리 둘이 하는 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준하는 유재석에게 '박명수 VS 정준하'란 질문을 던졌고, 유재석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했다. 그때 박명수는 "예전에는 재석이 네가 날 드문 드문 해서 싫어했는데 세월이 지나니까 그게 아닌 것 같다"며 구애, 정준하는 "둘 다 좋아하는데 한명만 선택해달라"고 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둘 다"라면서도 "명수 형. 명수 형이 전화 걸었다"며 박명수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정준하는 "내가 전화하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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