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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승부였다. 한국은 1차전 호주전에서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정해영이 연장 10회초 삼진과 병살로 급한 불을 껐고, 10회말 노시환이 상대 투수 초구를 공략해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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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전 대만을 상대로는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일본이 기다리는 결승전에서 설욕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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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원태인은 5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김영규-최승용-최지민-정해영이 차례로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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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본을 만나는 만큼, 기대감을 내비쳤다. 일본 선발투수는 이마이 타츠야(25·세이부 라이온스)가 나온다. 올 시즌에는 10승5패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했다.
류 감독은 "내일(19일)은 올 시즌 마지막 게임이라 생각한다. 일본과 결승전 만났는데 굉장히 기대되는 경기다. 일본 선발은 이마이가 나오는데 에이스라고 생각한다. 볼도 빠르다. 꾸준히 이마이 선수가 던지는 영상을 많이 봤다. 볼도 빠르고 변화구도 던지고 제구도 좋은 편이다. 나오기 전 영상을 한 번 더 보고 공략법을 생각해보겠다"라며 "과연 우리 타자들이 어떻게 대응할지 나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한국은 곽빈이 나온다. 올 시즌 23경기에 나와 12승7패 평균자책점 2.90을 기록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나갔지만, 담으로 나오지 못했다.
키플레이어 역시 곽빈이다. 류 감독은 "곽빈이 몇 이닝 책임질지 타선이 터지고 있는 상황인데 김휘집 김주원이 타이밍이 좋다. 그 선수에게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류 감독은 "내일이 마지막 경기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쿄(일본)=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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