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피프티피프티 키나가 데뷔 1주년 소감을 전했다.
키나는 18일 공식 팬카페에 손편지를 게재,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키나는 "용기를 내 진심을 전하겠다. 저의 부족했던 행동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을 허니즈(피프티피프티 공식 팬덤명)에게 죄송하고 기약 없는 시간 속에서 저를 믿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1주년이라는 단어를 쓰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지난 1년은 제게 있어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다. 모든 순간에도 저를 일어나게 했던 건 허니즈에 대한 생각과 함께했던 순간들이었다"며 "앞으로는 보답하는 마음으로 좋은 무대, 좋은 음악으로 다시 행복한 하루하루를 만들어주겠다"고 전했다.
피프티피프티는 '큐피드'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 17위 기록까지 세우며 '중소의 기적'이라 불렸지만, 지난 6월 멤버들이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추락했다.
어트랙트는 안성일 대표와 더기버스를 배후세력으로 지목했고, 멤버들은 어트랙트의 정산문제와 무능력함 등을 문제로 삼으며 대립각을 세웠다. 그러나 법원은 멤버들이 제기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기각, 어트랙트의 손을 들어줬고 키나는 항소를 취하한 뒤 어트랙트로 복귀했다. 이후 어트랙트는 일명 '삼프티'라 불리는 새나 시오 아란에 대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 키나를 중심으로 팀을 재정비하기로 했다.
키나는 16일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했다. 피프티피프티는 이번 시상식에서 톱 듀오/그룹 부문과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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