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가 세계 최초의 '겨울왕국' 테마 랜드인 겨울왕국 세상의 공식 개장을 앞두고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축하 행사는 겨울왕국의 아렌델 만을 따라 펼쳐졌다. 아렌델 왕실 합창단이 '겨울왕국'의 아름다운 메들리를 선사한 게 대표적이다. 엘사가 얼음 마법을 부리며 올라프의 형상을 소환하고 황홀한 분위기를 만들었고, 안나는 아렌델의 문이 열렸음을 선언했다.
화려한 조명 쇼와 함께 드론이 하늘로 날아올라 인기 영화 '겨울왕국'에서 영감을 받은 상징적인 이미지를 형상화하며 축하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드론쇼는 엘사의 얼음 마법의 복잡한 패턴을 그대로 재현하여 하늘에 경이로운 광경을 연출했다.
겨울왕국 세상은 11월 20일에 개장한다.
겨울왕국 세상 방문객은 겨울왕국 에버 애프터와 떠돌이 오큰의 슬라이딩 썰매 등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다. 북쪽산, 엘사의 얼음 궁전, 아렌델 성, 시계탑 등 영화 '겨울왕국'의 상징적인 장면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숲속의 플레이하우스에서 안나 및 엘사와 함께 특별한 관객 참여형 체험도 가능하다.
로버트 앨런 아이거 월트 디즈니 컴퍼니 CEO는 "겨울왕국 애니메이션은 디즈니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작품 중 하나이며,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근간이 되는 훌륭한 스토리텔링의 힘을 입증한 작품"이라며 "스토리텔링과 창의성에 대한 우리의 헌신은 다음 100년간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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