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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빈은 이번 APBC가 '절치부심'의 무대였다. 지난 9월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 선발 됐지만, 등 담 증세로 한 경기도 못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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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감독은 "곽빈은 우리나라 우완 에이스라고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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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말 선두타자 후지와라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은 뒤 고조노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모리시타에게 던진 152㎞ 직구가 안타가 됐지다. 그러나 4번타자 마키를 루킹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이닝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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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도와키를 플라이로 잡아냈지만, 사토와 오카바야시를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후지와라를 내야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최대 고비를 넘겼다.
5회 첫 실점이 나왔다. 2사 후 마키에게 던진 커브가 가운데 몰렸다. 그러나 사카쿠라를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총 88개의 공을 던진 곽빈은 6회말 최승용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도쿄(일본)=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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