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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스틸은 그린홈을 나와 마주하는 더욱 큰 혼란과 위기, 괴물화 사태를 겪는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괴물화 사태로 폐허가 된 도시는 예상보다 더 참혹했다. 인간에 대한 증오로 가득찬 특수감염인 상욱(이진욱)과 달리 자신이 인간임을 잊지 않으려는 현수(송강)는 밤섬 특수재난기지에서 정부의 백신 개발 실체를 직면하고, 그린홈 아파트 주민들은 천신만고 끝에 안전캠프로 마련된 야구 스타디움에 다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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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픈 어머니와 함께 온 준일(김동영), 환상 속에 살고 있는 선화(윤세아), 지반장을 엄마라 부르는 예슬(양혜지) 등 새롭게 등장한 스타디움 거주자들이 어떤 욕망을 품고 있을지 그들이 얽히고설켜 만들어 갈 이야기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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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복 감독은 스타디움의 다양한 인간 군상을 그려내며 "괴물은 외부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내면에도 강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 하루아침에 인간이 아닌 모습으로 변해버린 연인, 친구, 가족의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을지, 가까스로 살아남은 자들이 언제까지 그 인간성을 유지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라며 한층 방대하고 심화된 이야기를 예고했다. "시즌1 인물들의 달라진 모습과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이 굉장히 흥미로웠다"(이진욱), "새로운 등장인물이 가진 파급력이 엄청날 것"(송강)이라며 배우들 역시 더 다채로워진 캐릭터에 자신감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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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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