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지드래곤에 대한 손발톱 정밀 감정 결과가 나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은 지난주 지드래곤의 손톱과 발톱에 대한 정밀 감정결과를 경찰에 통보했다. 이와 관련 경찰은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확인해주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손발톱 감정 결과 마약 성분이 검출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앞서 지드래곤이 국과수 모발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던 만큼 혐의 입증이 쉽지 않을 거라는 게 중론이다.
모발은 머리카락 길이에 따라 1년 안팎까지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데 손발톱 검사로는 5~6개월 전의 투약 여부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경찰은 지난달 지드래곤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 실장 진술을 토대로 지드래곤이 지난해 12월 해당 업소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지드래곤은 "마약을 투약한 적 없다"며 6일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간이시약검사에서 지드래곤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국과수 모발 정밀 감정에서도 마약류에 대한 음성 반응이 나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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