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씨제스 신인 보이그룹' 휘브에 대한 반응이 심상치 않다.
휘브는 제이더 하승 진범 유건 이정 재하 인홍 원준으로 구성된 8인조 보이그룹으로, '배우 명가' 씨제스 스튜디오가 처음 론칭하는 아이돌 그룹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8일 데뷔 앨범 '컷-아웃'을 발표하고 정식 데뷔, 9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를 통해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11월은 방탄소년단 정국, 에스파, 레드벨벳, 스트레이키즈, 제로베이스원, 더보이즈, 비비지, 위클리, 에이티즈 등 대형 아이돌 그룹의 컴백이 몰려 여느 때보다 피 튀기는 '컴백 혈전'이 벌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갓 데뷔한 신인이 4개 주요 음악 방송 무대를 휩쓸었다는 것은 사실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다. 그만큼 업계에서 높은 기대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뜻.
그리고 휘브는 훌륭하게 기대에 부응했다. 이들은 더블 타이틀곡 '뱅!'으로 신인답지 않은 절도 있는 안무와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방송 관계자들이 응답했다. 휘브의 리허설을 지켜본 PD,작가들 모두 이례적으로 휘브의 무대에 대한 호평을 쏟아냈다는 후문. 방탄소년단이나 아이유 정도 되는 톱스타의 무대가 아니면 방송 관계자들이 꼼꼼히 모니터링을 하거나, 칭찬을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럼에도 방송 관계자들이 신인의 무대에 호평을 내놨다는 것은 아주 이례적인 청신호다.
휘브는 '컷-아웃'으로 데뷔 활동을 이어간다. 이미 더블 타이틀인 '뱅!'과 '디지'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기준 1000만뷰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고, M2 '릴레이 댄스', 스튜디오 춤 채널 '비 오리지널', 원더케이 '내돌의 온도차' 등에서도 노련한 무대로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또 리얼리티 프로그램 Mnet '에잇티스트'와 SBS M, SBS FiL '휘브 뮤지엄 : 휘브, 위 고!'에서는 각종 게임과 미션을 수행하며 예능감까지 어필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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