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정우성(50)이 "'서울의 봄'을 보고 난 뒤 그 공기에 기가 빨리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정우성이 21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인터뷰에서 영화 '서울의 봄'(김성수 감독,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전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정우성은 극 중 수도 서울을 지키기 위해 반란군과 첨예하게 대립하는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을 연기했다.
정우성은 '서울의 봄'에 이어지는 호평에 대해 "흥행에 대한 바람은 늘 있지만 요즘은 예상 할 수 없는 것 같다. 코로나19 이전이었으면 이 정도 반응과 호평에 기대 수치를 가지고 성공을 예감하는데 요즘은 너무 극장 상황이 안 좋아서. 제발 BEP(손익분기점)만 넘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영화계에서는 '서울의 봄'이라는 영화가 완성도가 있으니까 이 영화가 제발 성공을 하길 바라는 분위기가 있다. '서울의 봄'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길 바라는 주변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촬영한 영화지만 '서울의 봄'을 보면서 기가 빨리는 느낌이 있었다. 김성수 감독 영화를 어느 순간부터 같이 연기를 하고 참여했지만 영화의 완성도가 만들어 내는 기운이 다르다. 하모니 속에서 캐릭터에 몰입했을 때 감정 이상을 느꼈다. '서울의 봄' 시사회를 보고 나서 영화 전체적으로 영화가 만든 공기에 기가 빨리는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서울의 봄'은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등이 출연했고 '아수라' '태양은 없다'의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2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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