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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7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외계+인' 1부에 이어 1년 6개월 만에 공개되는 후속편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전편의 풀리지 않은 전개와 떡밥을 회수, 대서사를 마무리할 완결편으로 관심을 끌었다. 고려와 현대, 인간과 외계인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세계관을 이어가되 '외계+인' 2부는 한층 강력해진 배우들의 케미와 더욱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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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부를 준비하면서 어떻게 하면 이 배우들의 즐거움과 매력을 관객에게 전달할지가 가장 중요했다. 이 영화를 만들기까지 150번 정도 작품을 본 것 같다. 그 과정을 통해 배우를 진정으로 사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태리는 "2부에서는 신검을 쫓는 과정에서 비밀이 밝혀진다. 나와 류준열이 연기한 무륵과의 관계도 변화를 맞는다. 같은 목적을 갖게 된다. 애틋한 부분도 있고 동지애도 생긴다"고 밝혔다.
진선규는 "2부에서 새로 등장하는 캐릭터다. 신검 이야기를 듣고 개인 이익을 위해 쟁탈전에 뛰어든다. 사실 '외계+인' 1부에서 살짝 등장했다. 2부가 나오면 1부를 다시 보면서 내가 어디에 나왔는지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눈을 가린 맹인으로 등판하는 진선규에 대해 김의성은 "눈을 가려서인지 좀 더 잘생겨보였다"고 농을 던졌다. 이에 진선규는 "나는 가리면 가릴 수록 괜찮은 얼굴이다. 2부를 보는 관객들이 진선규 필모그래피 중 가장 잘생긴 얼굴이라고 평가해주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했다.
'외계+인' 2부는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진선규 등이 출연했고 '타짜' '전우치' '도둑들' '암살'의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24년 1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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