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상철 고소 관련해 첫 언급으로 눈길을 끌었다.
22일 16기 영숙은 "잡음이 많죠. 시끄럽게 해드려 죄송하다"며 "날씨 추워요,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구요"라고 인사했다.
최근 상철과의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면서도 고소 당한 직후에도 미소를 가득 머금고 옷 스타일을 홍보하며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이다.
앞서 21일 16기 상철은 최근 갈등을 빚은 16기 멤버 영숙과 영철 그리고 전 연인이었던 '돌싱글즈3' 출연자 변혜진을 고소한다고 밝혔다.
상철은 "영숙, 영철, 변혜진 씨는 인터뷰,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저에 대한 허위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하고 있다. 명백한 허위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하는 행위는 형법상 아주 무거운 죄"라며 "끝까지 엄벌에 처해 사람으로서도 해도 되는 행위와 그렇지 않은 행위에 대해 이들에게 명백히 알려줄 생각"이라고 강조하면서 고소를 예고했다.
이에 앞서 영숙은 지난 20일 프로그램 출연자 상철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을 폭로한 바 있다. 자신에게 상철이 보낸 문자 중 "여기(미국)는 이성친구끼리 막 한 번씩 하고 그런다" "중남미계 여자들, 동양계가 안 가진 그 볼륨이 있는데 나도 그래서 사귀어 보고는 했다, 근데 역시 동양계가 전체적으로 제일 나아" 등의 이성관계에 대한 내용이 넘쳐났다.
지극히 사적인 상철의 카톡을 폭로한 영숙은 "늙은 저질 미국인 X아 순진한 척 그만하고, 카톡 짜깁기해서 날 모함하지 않았으면" "너무 더럽고 소름끼친다"라는 등 비난했다.
이에 상철은 "평범한 한 싱글 남성이 방송을 통해 갑자기 받은 인기에 DM을 수백 통을 받고 반려자를 찾느라, 한국 나가 여자 딱 7명 만났고 3명 사귀고 헤어졌다. 근데 영숙, 영철, 영수, 혜진이 본인들의 망가진 이미지를 나를 공격해 회복해 보려고 제 사생활을 무슨 금 캐듯 샅샅이 뒤지고 이제 하다못해 제가 사귈 때 어떤 여성과 플러팅한 것까지 뒤져서 내놓고 있는 상황"이라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또 영숙이 공개한 19금 대화와 관련해서는 "대부분 짜집기지만 서로 좋아하는 성인 남녀간의 이성관계에서 찐한대화 전~혀 문제 될 거 없다! 다들 당당하게 건전한 성생활 하시라"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영숙도 반응했다. 영숙은 "짜집기 하지 말고 영상으로 카톡 공개한다 ㅇㅋ? 너 지금 나 건드렸지? 늙은 저질 미국인 놈아. 순진한 척 그만하고. 카톡 짜집기해서 날 모함하지 않았으면 내가 오픈 안 했지. 덕분에 제보받은 거 잘 오픈했고 더럽고 소름끼쳐서. 다 보면 내릴게"라며 맞섰다.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들의 남다른 캐릭터에 호의를 갖고 지켜보던 많은 대중들은 그들의 치고 받는 싸움에 등을 돌리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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