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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최근 MLB 사무국으로부터 이정후에 대한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고, 이날 키움 구단으로부터 이정후의 메디컬 기록을 받아 MLB 사무국에 전달했다. 한미선수계약협정에 따르면 이정후와 계약하는 구단은 추후 실시하는 메디컬 테스트에서 부상이 발견됐다고 해도 계약을 무효화할 수는 없다. 즉 KBO가 전달한 메디컬 기록에 따라 협상이 진행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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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FA 시장에는 양질의 최정상급 야수가 턱없이 부족하다. 오타니 쇼헤이, 코디 벨린저, 맷 채프먼 정도가 특급으로 분류되고, 그 다음 등급으로 호르헤 솔레어, JD 마르티네스,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리스 호스킨스, 그리고 이정후가 포함되는 분위기다.
이정후가 이처럼 호평을 받는 것은 크게 두 가지 매력 때문이다. 하나는 컨택트 능력, 다른 하나는 25세라는 어린 나이다. 그 나이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KBO 선수는 류현진(FA)과 김하성(샌디에이고) 정도다. 1987년 3월 생인 류현진은 2012년 LA 다저스, 1995년 10월 생인 김하성은 2020년 12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각각 계약하며 빅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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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외야 수비력은 메이저리그에서도 평균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맞히는 능력, 폭넓은 수비력과 강한 어깨, 빠른 발 등 소위 '올어라운드 플레이어'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MLBTR은 특히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이정후는 똑같이 25세로 수요에 유사성이 존재한다. 이론적으로 두 선수 모두 전성기 시즌을 몇 차례 보냈고, 아직 커리어 정점에 이르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정후의 예상 계약규모는 연평균 연봉 1000만달러 이상, 총액 5000만달러 이상으로 점쳐진다. 이번 FA 시장에서 보라스의 고객 중에는 벨린저, 마르티네스, 호스킨스, 채프먼 등 굵직한 야수들이 눈에 띈다. 여기에 이정후도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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