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뱀집' 에스파 닝닝이 자신이 ADHD인 것 같다고 고백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뱀집'에서는 에스파 닝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뱀뱀은 닝닝에게 "숙소에서 누워서 맨날 핸드폰 한다더라"라고 폭로했고 닝닝은 "맞다. 저 살짝 ADHD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하지만 뱀뱀은 "멋있다. 되게 부지런하다"고 했고 닝닝은 "ADHD가 멋있다고 하는 거 처음 들어본다. 되게 긍정적이다"라고 놀랐다. 뱀뱀은 "저도 있다. 사람마다 다 있다. 심하냐 안 심하냐 그거다"고 했고 닝닝은 저 좀 심하다. 핸드폰 안 보면 이거 하다가 저거 하다가 방에서 혼자 난리가 난다"고 토로했다.
닝닝은 "진짜 저 ADHD 있어서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집중 잘 못한다. 책 읽는 거랑 그림 그리는 거 좋아하는데 책도 좋아하는데 집중을 진짜 잘 못한다"고 털어놨고 뱀뱀은 "그럼 멀티 잘되겠다"고 좋은 점을 찾아냈다. 닝닝은 "저는 핸드폰 하면서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문자 보내고 있으면 '잠깐만' 이렇게 하지 않냐. 저는 문자도 할 수 있고 사람에게 대답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마블 이야기를 하다 닝닝은 "비행기 오래 타면 '어벤져스'를 본다. 저번에 투어 때문에 30시간 갔는데 와이파이가 안 됐다. 그래서 가만히 있었다. 힘들었는데 즐겼다. 약간 쾌감이 있다"며 "근데 거기서 또 ADHD 나온다. 영화 보다가 공책 꺼내서 일기 쓰다가 감성 떠올라서 가사 쓰고 음악 듣다가 5시간 멍 때리다 밥 먹고 또 그림 그린다"고 독특한 매력을 보여줬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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