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흐메드 15점 분투에도…' 현대캐피탈 4연패 늪. '1위 점프' 대한항공에 셧아웃 완패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현대캐피탈이 4연패의 늪에 빠졌다. 대한항공의 고공 강타를 막지 못했다.
대한항공은 2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시즌 도드람 V리그 현대캐피탈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0(25-21, 25-16, 25-23)으로 완승을 거뒀다.
링컨이 18득점으로 양팀 통틀어 최다득점을 올리며 대한항공의 승리를 이끌었다. 곽승석과 정한용, 김규민이 각각 10득점씩을 따내며 링컨의 뒤를 받쳤다.
이로써 8승3패(승점 25점)가 된 대한항공은 우리카드(23점)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4연패로 무너진 현대캐피탈은 2승9패(8점)로 6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현대캐피탈은 아흐메드가 15득점을 올리며 분투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대한항공은 16-14로 앞선 1세트 중반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빛을 발하며 승리를 따냈다. 마지막 방점을 찍은 선수도 임동혁이었다.
2세트에도 세트 중반 15-14에서 곽승석 링컨 김규민 등이 잇따라 연속 득점을 따내며 상대를 압도했다. 현대캐피탈은 거듭된 범실에 발목을 잡혔다.
대한항공은 3세트 중반 10-10에서 5연속 득점을 따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4-20으로 앞선 세트 후반 연속 3실점하며 맹추격을 허용했지만, 현대캐피탈 허수봉의 서브 범실로 기어코 승리를 따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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