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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허연경은 "전국체전 이후 휴식 없이 훈련을 이어가려니 아무래도 지쳐서 연습 때 100% 따라가지 못해 경기장 오기 직전까지 스트레스가 컸는데, 전날 예선에서 생각보다 기록이 잘 나와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김효열 대표팀 코치님이 저를 계속 믿어주셨고, 저도 '해야 할 때는 최선을 다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임한 덕분"이라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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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중장거리 최강자' 김우민(22·강원특별자치도청)은 남자 자유형 800m 결승에서 국제연맹(AQUA)의 A기준기록 7분 53초 11보다 0.27초 빠른 7분 52초 84로 우승하며 2019년 광주 대회 이후 4연속 세계수영선수권 출전을 확정 지었다. 김우민은 전날 남자 배영 200m에서 한국신기록으로 우승한 이주호(28·서귀포시청)에 이어 도하행을 두 번째로 확정지었다. 이주호, 김우민에 이어 '한국 여자수영의 자존심' 김서영(29·경북도청)도 여자 개인혼영 200m서 2분12초12로 우승하며 2017년부터 5연속 세계선수권 출전을 확정 지었다. 김서영은 "원래 2년에 한 번씩 열리던 세계수영선수권이 코로나19 이후 매해 열리고 있어 강행군이긴 하지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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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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