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올해 브랜드 가치가 90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4년 연속으로 글로벌 톱 5에 올랐다.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914억달러(약 118조원)로, 전년보다 4% 성장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구글에 이은 5위다.
삼성전자는 휴대폰과 TV, 가전, 네트워크, 반도체 등 전 사업 부문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했다.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 2011년 17위에서 2012년 9위로 올랐다. 이후 2017년 6위, 2020년 5위 등 브랜드 가치 순위가 꾸준히 상승하며 12년 연속 글로벌 10대 브랜드에 포함됐다.
인터브랜드는 '원삼성' 기반 고객경험 강화 전략, 차별화된 '스마트싱스' 연결 경험, 6G 차세대 통신과 인공지능(AI) 등 미래 혁신 기술, 친환경 활동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이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외에 국내 기업 중에는 현대차가 브랜드 가치 약 204억달러(약 26조2600억원)로 종합 순위 32위에 올랐다. 기아는 전년 대비 7% 상승한 7억5900만달러(약 9791억원)를 기록, 88위에 올랐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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