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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새 드라마가 두개나 시작하고, '무인도의 디바'는 본궤도 오르기 시작했다. 여기에 '고려 거란 전쟁' 또한 5G급 전개로 위력을 발휘하고 있어 그 어느때보다 시청률 경쟁이 치열했던 상황. 박은빈 주연의 tvN '무인도의 디바' 가 시작되는 오후 9시 20분부터, KBS2 '고려 거란 전쟁'(오후 9시 25분),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오후 9시 50분), SBS '마이 데몬'(오후 10시), JTBC '힘쎈여자 강남순'(오후 10시 30분)까지 시청자들이 채널 돌리기 바쁜 형국이 이어졌는데, 최고 시청률의 영예는 '힘쎈여자 강남순'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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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가 변우석의 위험천만한 테스트를 이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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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소환장을 받은 류시오는 벼랑 끝에 내몰렸다. 류시오는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파벨과 협상을 시도했다. 자신이 검거되면 'CTA 4885'와 해독제를 잃게 될 거라고 그를 움직인 것. 그리고 파벨에게 닥터 최(강길우 분)의 위치를 건넸다. 하지만 그곳에 닥터 최는 없었고, 파벨은 류시오가 거짓 정보를 줬다고 분노했다. 류시오는 문자로 받은 새 고객 명단을 의심했다. '챠르봄바' 대상에게는 새로운 정보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말에 류시오는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깨달았다.
한편 류시오는 모든 일의 중심에 강남순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새로운 고객 명단 문자 또한 악성 프로그램이라는 것에 폭주했다. 분노가 극에 달한 류시오는 몽골 엄마 졸자야를 인질로 삼아 강남순을 폐공장으로 불러들였다. 강남순은 졸자야를 살리기 위해 그의 위험천만한 테스트를 따를 수밖에 없었다. 바로 'CTA 4885'를 투여하고 1시간 동안 물을 마시지 않아야 한다는 것. 류시오는 'CTA 4885'를 삼키고 괴로워하는 강남순에게 1시간 안에 무조건 죽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류시오의 악행은 계속됐다. 고통에 몸부림치는 강남순의 영상을 황금주에게 전송했고, 황금주는 정신을 잃어가는 강남순을 깨우려 '동기감응'을 시도하며 사력을 다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강남순과 황금주의 절체절명 위기에 길중간이 나섰다. 어마어마한 괴력으로 '동기감응'을 일으킨 길중간. 이에 눈을 뜬 강남순이 철문을 날려버리고 포효하는 엔딩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위기에서 벗어난 강남순이 '마약 빌런' 류시오를 어떻게 응징할지 최후의 결전에 기대가 쏠린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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