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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워킹맘 심하은은 출근하기 전 이천수에게 둥이들 밥 먹이고 약 챙겨주기, 병원 가기, 장보기 등의 고난도 미션을 안겨준다. 심하은은 그동안 자신에게 "집에 있으면서 정리정돈 못 하냐" "애들이 알아서 노는데 네가 왜 바쁘냐" "네가 나만큼 벌 거냐" 등 집안일과 육아 관련해 막말 폭격을 날렸던 이천수에게 "한 번 해봐라"라고 말한 뒤 집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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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는 힘든 독박육아를 예상했지만, 알아서 척척 해내는 둥이들 덕에 어깨가 으쓱해진다. 장보기에서도 둥이들이 카트를 직접 밀며 순조롭게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이천수는 둥이와 함께 집으로 돌아와 휴식을 취한다. 하지만 둥이들은 퇴근한 심하은이 등장하자 눈물을 보이고야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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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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