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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원년 멤버로 '미스터 자이언츠'로 불릴만큼 롯데를 대표했던 선수다. 올스타전 MVP 두 차례, 골든글러브를 3차례나 수상하며 스타성과 실력을 두루 갖춘 슈퍼스타였다. 친정팀 복귀는 2006년 2군 감독 이후 17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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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KBO 사무국 기술위원, 경기운영위원으로 활동했다. KBO 위원을 그만두고 '파리목숨'인 프로야구 현장으로 돌아온 이유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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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이란 이름 하에 도외시됐던 자이언츠 스피릿을 위한 선택이었다. 선수들에게 강한 소속감과 더불어 원클럽맨, 프랜차이즈 스타가 되고픈 명예욕을 자극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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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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