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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E 티켓의 마지노선, 3위를 향한 최후의 전쟁이 펼쳐진다. 사선에 선 3팀은 광주FC, 전북 현대, 인천 유나이티드다. 올 시즌 내내 돌풍을 일으키며 3위는 물론, 2위까지 가능할 것이라 했던 광주가 막판 주춤하며 분위기가 바뀌었다. 광주(승점 58)가 3경기 연속 무승으로 3위를 확정짓지 못한 가운데, 전북(승점 57)이 추격하고, 인천(승점 56)까지 가세했다. 인천이 24일 홈에서 울산에 3대1 승리를 거두고, 전북이 25일 역시 홈에서 광주를 2대0으로 꺾으며 3위 싸움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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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 인천은 절박하다. 올 시즌 10년만에 무관에 그친 전북 입장에서 ACLE 진출은 마지막 자존심이나 다름이 없다. 이마저 실패할 경우, 그야말로 상처 뿐인 시즌으로 역사에 남게 된다. 일단 무조건 승리하고 광주 결과를 봐야 하는데, 상대가 껄끄럽다. '현대가더비' 울산과 최종전을 치른다. 울산 원정이다. 울산이 전북전에 우승 세리머니를 하기로 한만큼, 전북은 들러리 서지 않겠다는 각오가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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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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