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핫스퍼 공격수 데얀 클루셉스키가 맨체스터 시티전 분노의 경기력을 예고했다.
클루셉스키는 아스톤빌라전 역전패에 분개하며 다음 경기인 맨시티전을 통해 반드시 만회하겠다고 다짐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7일(한국시각) '토트넘 스타 클루셉스키가 맨시티를 상대로 분노를 표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토트넘은 26일 홈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아스톤빌라와 경기에 1대2 역전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전반적으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골 결정력이 부족했다. 손흥민의 골 3개가 모두 VAR 판독 끝에 취소됐다. 클루셉스키의 슛은 골대를 맞고 나왔다. 토트넘은 3연패에 빠지며 5위까지 추락했다.
하필 14라운드 상대가 리그 최강 맨시티다. 4일 새벽 1시 30분 에티하드 스타디움 원정을 떠난다.
클루셉스키는 "우리는 정신 무장만 제대로 하면 된다. 경기력은 믿을 수 없는 수준이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님도 환상적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믿고 계속 이렇게 플레이해야 한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빌라전 패배는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클루셉스키는 "그냥 화가 난다. 이런 경기에서 지면 안 되는데 너무 화가 나고 실망스럽다. 솔직히 우리는 경기력이 좋았다. 문제는 우리가 3연패를 했다는 것이다. 큰 문제다"라며 승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클루셉스키는 맨시티전 투지를 불태웠다.
클루셉스키는 "맨시티를 상대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까? 물론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에도 맨시티와 경기를 잘 치렀다.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 맨시티가 훌륭한 팀이지만 우리도 매우 좋은 팀이다. 나는 맨시티전 두 경기를 뛰었고 두 골을 넣었다"라며 승리를 예감했다.
토트넘은 맨시티와 최근 프리미어리그 5차례 맞대결에서 3승 2패로 우세하다. 익스프레스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한 토트넘이 챔피언 맨시티를 넘어설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운 관전포인트다'라고 기대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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