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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끝난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팀엔 노시환 문동주에 '고졸 루키' 내야수 문현빈(19)까지 합류했다. 한화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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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는 득표율 76.6%, 압도적인 지지 속에 신인왕에 선정됐다. 그는 올해 118⅔이닝을 던지면서 8승8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지난 4월 한국인 투수로는 최초로 시속 160km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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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번 영구결번 레전드 김태균(41)이 2008년 홈런 1위에 오른 후 15년 만에 이글스 홈런왕이 나왔다. 15년 전 김태균은 31홈런, 92타점, 타율 3할2푼4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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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타자, 최고 투수로 빛난 두 레전드가 못 이룬 꿈이 있다. 한국시리즈 우승을 못했다.
7년간 98승, 평균자책점 2.80을 올린 류현진은 2013년 메이저리그로 떠났다. 그가 맹활약한 2006년 한화는 한국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패했다. 한화의 마지막 한국시리즈였다.
오랜 암흑기를 거친 한화가 팀 재건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최고 유망주들이 성장해 주축 전력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들을 확보했다. FA(자유계약선수) 베테랑들을 영입해 힘을 쌓았다. 내년 시즌에 중위권, 이후 상위권을 넘어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에는 새 홈구장이 개장한다.
두 레전드가 못가본 길을 열어야 할 노시환과 문동주다.
두 선수가 나란히 지난해 부진을 딛고 일어났다. 노시환은 2022년 6홈런 59타점에 그쳤다. 전년도에 18홈런 84타점을 올린 4번 타자가 주춤했다. 잔부상이 있었고 시행착오가 있었다. 지난 겨울부터 독하게 마음을 다지고 준비해 KBO리그 최고 타자로 올라섰다.
투수 전체 1순위 지명으로 입단한 문동주. 첫해부터 부상으로 고전했다. 지난해 5월 10일 LG 트윈스전에 첫
이제 노시환 문동주의 시간이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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