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3일의 휴가' 김해숙이 곧 출산을 앞둔 배우 황보라에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김해숙은 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황보라가 아이를 위해 희생하지 않는 엄마가 되겠다고 했는데, 막상 낳아보면 생각이 바뀌게 될 것"이라고 했다.
오는 12월 6일 개봉하는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의 이야기를 담은 힐링 판타지 영화다. '나의 특별한 형제', '방가? 방가!' 육상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해숙은 극 중 딸을 만나기 위해 하늘에서 3일의 휴가를 받고 내려온 엄마 복자를 연기했다. 그는 "영화를 보면서 많이 울었다. 다른 배우들과 달리, 저는 어머니를 먼저 보낸 사람이기 때문에 더 울컥하게 된다. 남녀 상관없이 자식들은 왜 '엄마'란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나게 되는지 모르겠다. (신)민아도 첫 장면부터 울었다고 하더라. 보라는 부산에 계신 엄마 생각이 나서 영화를 보면서 공감을 했다고 하더라. 강기영 씨도 남자가 그렇게 많이 우는 거 처음 봤다(웃음)"고 작품을 본 소감을 전했다.
앞서 황보라는 최근 열린 '3일의 휴가' 언론 시사회에서 "뱃속에 있는 아기한테 '엄마는 희생하는 엄마가 아니란다'라고 말했다(웃음)"며 "나는 나 자신을 위한 엄마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은 바 있다.
이를 들은 김해숙은 "막상 아이를 낳으면 생각이 바뀌게 된다"며 "부모 자식이 생긴 순간부터 따라오는 감정들이 있는 것 같다. 그런 것들로 인해 결혼을 안 하는 사람들도 많지 않나. 나도 사실 보라가 이야기한 엄마처럼 되고 싶었다. 그런데 그게 잘 안 되더라. 보라가 아마 나중에 그 말은 정정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
'빚만 6억' 윤남노, 가게 오픈후 월급 없다더니 "직원들 짬뽕 사줄 돈도 없어" -
'4년째 별거' 슈, ♥임효성 몰래 짐 뺐다 "앵무새+큰애 방 필요해, 남편에 나가 살라고 해"(동치미) -
이상민, '69억 빚' 다 갚고 '연 15억' 번다…"도박할 필요 없지"(피의 게임X) -
황영조, 변진섭 골프공에 맞고 '30바늘' 꿰맨 아찔한 사연…"그 후로 골프 안 쳐" -
클릭비 불화설 사실이었다..오종혁 "노민혁과 11년 안봐, 가치관 안맞아 대립" -
“눈물 흘렸으면 용서했을 것” 강부자, 홍명보 귀국 태도 저격→“국민 영웅이 어쩌다” 안타까움 감추지 못해 -
'넷째 임신' 김동현, "말도 안된다"...넷째까지 똑같은 얼굴에 혼란 "그만 닮아" -
'이혼 후 출산' 이시영, 홀로 키우는 자녀들 얼굴 걱정 "너무 까매졌어"
- 1."이런 것 처음 본다" 대한민국은 도대체 어떻게 경기 했나! '홈팀' 멕시코전 앞둔 英, 팬 훈련 방해 우려→무장 경찰 배치
- 2."경악!" '홍명보 감독, 살해 협박에 안전 우려 제기' 외신 '작심 발언' 터졌다…'韓 역사상 최고 선수→국가대표 캡틴의 아이러니한 장면'
- 3.체코, 하늘이 도왔다!…'재앙' 클린스만이 대표팀 감독직 원해→1순위 급부상→돌연 협상 결렬(獨매체)
- 4.[월드컵 전반 리뷰]'충격, 예상과 완전 달랐다' 캐나다, 모로코와 0-0..'캐나다 전방 압박에 모로코 당황했다'
- 5.이해해보려 해도, 이해가 안 되는 최악의 본헤드...박재현은 도대체 왜 뛰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