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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무인도에서 온 디바 서목하의 데뷔 앨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춘삼도에서 살던 시절부터 줄곧 가수의 꿈을 꾸던 서목하가 긴 표류 끝에 마침내 데뷔를 눈앞에 두고 있다. 연달아 닥쳐오는 위기 앞에서도 의연하게 정면 돌파를 선언한 서목하가 과연 무사히 데뷔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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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서로를 위해 애틋한 이별을 맞이한 서목하와 정기호(채종협)의 관계도 주목되고 있다. 가정폭력을 일삼던 아버지 정봉완(이승준)을 피해 가족과 다른 이름으로 숨어 살던 정기호는 신분 위조 사실이 세상에 밝혀지자 서목하를 위해 거리를 두기로 했다. 가수를 꿈꾸는 서목하에게 자신의 존재가 약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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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윤란주의 엄마 고산희(문숙)가 가지고 있던 수상한 열쇠의 정체에 물음표가 떠오르고 있다. 고산희는 치매로 인해 줄곧 자신이 딸 윤란주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윤란주를 찾던 서목하의 전화를 받은 고산희는 급기야 서목하를 만나기 위해 형제 미용실까지 찾아가 윤란주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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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꿈을 이루기 직전인 서목하를 비롯해 가족들과 함께 위기를 헤쳐나가고 있는 정기호, 그리고 프로듀서로서 새롭게 성장 중인 윤란주까지 '무인도의 디바' 속 인물들은 저마다의 역경을 거쳐 새로운 인생 2막을 맞이하고 있다. 이에 각자의 무인도에서 벗어난 이들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무인도의 디바'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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