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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은 골키퍼 오나나에 향했다. 이날 맨유의 출발은 좋았다. 지난 에버턴과 리그 경기에서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을 작렬시킨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11분만에 선제골을 갈랐다. 골문 앞 좌측 대각선 지점에서 구석을 찌르는 왼발슛으로 골문을 열었다. 18분, 이번에는 캡틴이 나섰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골키퍼 키를 넘기는 그림같은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의 축제는 여기까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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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내 불안한 선방으로 비판을 받았다. 수비진과 호흡이 맞지 않아 실수를 연발했고, 오나나 개인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갈라타사라이와의 경기에서 최악의 활약을 펼치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던 오나나는 이번에 또 다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1일 트리뷰나는 분노에 가까운 맨유 팬들의 반응을 모았는데, 한 팬은 "오나나는 뉴캐슬전 벤치에 앉아야 한다"고, 다른 팬은 "우리의 UCL 탈락 책임은 거의 오나나에게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팬은 "미치겠는 것은 오나나가 지난 시즌 데헤아 처럼 플레이하고 있다. 우리가 원하는건 패스만 잘하고 선방 못하는 골키퍼가 아니다"고 했고, 다른 팬은 아예 원색적인 표현을 썼다. "오나나는 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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