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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 흥국생명이 AI페퍼스를 압도했다. 블로킹에서는 6-0으로 앞서며 상대 공격을 철저하게 막아냈다. AI페퍼스의 공격성공률은 20%에 그쳤다. 범실도 6개가 이어졌고, 결국 1세트는 가볍게 흥국생명이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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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는 다시 흥국생명의 시간. 23-22에서 옐레나의 오픈으로 24점을 만들었고, 야스민이 백어택으로 반격을 노렸지만, 김미연의 블로킹에 걸려 흥국생명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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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의 노련함이 마지막 순간 승리로 이끌었다. 세트스코어 2-2로 맞선 가운데 5세트마저 듀스까지 향했다. 15-15에서 김연경이 라인 바로 옆에 떨어지는 절묘한 공으로 득점을 올렸다. 이어 AI페퍼스의 박정아의 퀵오픈이 수비에 가로막힌 가운데 김연경이 퀵오픈을 성공하며 길었던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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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페퍼스는 야스민이 34득점, 박정아가 20득점을 기록하는 활약을 했지만 패배에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삼성화재는 요스바니가 38득점을 기록했고, 김정호가 12득점, 김준우가 11득점, 김우진이 11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요스바니는 서브로 5득점 기록하며 상대를 흔들었다.
현대캐피탈은 아흐메드가 28득점을 기록했고, 전광인과 페이창이 각각 11점을 올렸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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