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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라운드까지 치른 1일 현재 10위 강원FC(승점 33·30득점), 11위 수원FC(승점 32·43득점), 12위 수원 삼성(승점 32·35득점)이 눈물겨운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올 시즌 K리그1 최하위 12위는 다음 시즌 K리그2(2부)로 자동 강등된다. 10~11위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다음 시즌 운명을 정한다. 10위는 K리그2 3위 김포FC-4위 경남FC전 승자와 대결한다. 11위는 K리그2 2위 부산 아이파크와 격돌한다. 6일과 9일, 각각 홈 앤드 어웨이 형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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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궂게도 강원과 수원은 최종전에서 외나무 다리 대결을 벌인다. 두 팀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운명을 건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이날 경기는 '3만 관중'이 예고돼 있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앞서 수원 구단 관계자는 "현장 판매까지 고려하면 3만여명의 관중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 시즌 두 팀의 전적에선 수원이 2승1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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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2004년생 '특급 막내' 김주찬의 발끝에 기대를 건다. 김주찬은 올 시즌 리그 24경기에서 5골을 넣었다. 그가 득점한 경기에서 수원은 4승1무를 기록했다. 또 김주찬은 직전 '슈퍼매치'에서 상대 퇴장을 유도하며 맹활약했다. 그는 정상빈(미네소타) 오현규(셀틱)의 뒤를 이은 '소년가장'으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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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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