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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쓴 윌 레이치 기자는 '몇 년 동안, 한국 출신의 이 투수는 마운드에 오를 수 없는 선수로 인식됐다. 그러나 다시 마운드에 올랐을 때 완전히 압도적인 모습을 되찾았다'며 '2019년 당시 2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32를 마크하며 NL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오른 바 있다. 이어 토론토와 두둑한 금액의 4년 계약을 얻어냈다. 그 이후로 숱한 부상과 위력 감소를 겪었지만, 그는 여전히 조심스럽게 관리받을 경우 일정 부분 실전 가치를 발휘할 수 있다. 지난 10월, 아니 올시즌 내내 다저스가 선발진 보강이 필요하다는 걸 기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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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치 기자의 언급대로 류현진은 2019년 8월 중순까지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는 등 강력한 NL 사이영상 후보로 커리어하이를 달렸다. 비록 뉴욕 메츠 제이콥 디그롬에게 역전을 허용해 아시아 출신 첫 사이영상에는 실패했지만, 그해 말 FA 시장에서 토론토와 4년 8000만달러에 계약하며 대박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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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보라스는 복수의 구단이 2명 이상의 선발투수를 찾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류현진에 대한 수요가 적지 않음을 내비친 바 있다. 다저스도 선발투수가 절대 부족한 구단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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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한 점은 류현진 수요가 거품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류현진의 FA 계약 예상 규모에 대해 현지 매체들 대부분이 1년 1000만달러 이상을 제시하고 있다.
레이치 기자는 류현진-다저스 말고도 이번 겨울 재결합이 예상되는 조합으로 엘비스 앤드루스-텍사스 레인저스, 아돌리스 채프먼-신시내티 레즈, 조시 도날드슨-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리치 힐-시카고 컵스, 크레이그 킴브렐-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에반 롱고리아-탬파베이 레이스, 카를로스 산타나-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저스틴 터너-뉴욕 메츠, 마이클 와카-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꼽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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